‘메시 결승골’ 아르헨티나, 칠레에 승·'파울리뉴 해트트릭' 브라질, 우루과이 꺾고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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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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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24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엘 모누멘탈에서 열린 칠레와의 경기에서 페널티 킥 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남미 축구의 자존심인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이 함께 웃었다.

브라질은 24일(한국시간) 우루과이 몬테비오에서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남미지역 예선 13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파울리뉴의 활약에 힘입어 4-1 역전승을 거뒀다.

6연승을 달린 브라질은 9승 3무 1패(승점 30점)로 2위 우루과이(7승 2무 4패, 승점 23점)와의 승점차를 7점으로 벌렸다.

브라질은 전반 9분 에디손 카바니에게 페널티킥 골을 허용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 에버그란데에서 뛰고 있는 파울리뉴는 전반 19분 네이마르의 도움을 받아 이른 시간에 동점골을 넣었다.

브라질은 후반 7분 파울리뉴, 후반 29분 네이마르, 후반 추가 시간에 파울리뉴의 골이 터지며 대승을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같은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엘 모누멘탈에서 열린 칠레와의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의 페널티 킥 골로 1-0 승을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6승 4무 3패(승점 22점)로 3위로 올라섰고, 칠레는 6승 2무 5패(승점 20점)로 6위에 머물렀다.

메시는 전반 16분 앙헬 디 마리아가 얻은 페널티 킥을 침착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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