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페식 두끼떡볶이, 대만 7개 매장 오픈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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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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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두끼떡볶이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뷔페식 무한리필 두끼떡볶이가 지난 16일부터 나흘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18회 '2017 타이베이 프랜차이즈 박람회 (2017 Taipei International Chain & Franchise Spring Exhibition)에 참가해 7개 매장 오픈 계약을 체결, 대만 진출을 본격화 했다.

두끼떡볶이는 지난해 4월 대만 마스터프랜차이즈 진행을 통해 △시먼딩1호점, △도원ATT 2호점을 운영 중이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추가로 7곳(△충효, △중우, △신포, △신죽 등)의 오픈을 이끌어 냈다. 올해 상반기내로 총 9개점이 운영될 예정이다.

2017 타이베이 프랜차이즈 박람회는 대만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국내 외식 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됐다. 또한, 23일 싱가폴 1호점도 새롭게 오픈해 ,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두끼떡볶이 박도근 공동대표는 “이번 박람회에서 7개 계약 성사를 이룰 수 있던 이유는 K-POP, 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의 영향으로 한국음식에 대한 관심도 상당했지만 무한리필 바에 현지인이 선호하는 식재료를 포함해 대만 고유의 식성과 입맛은 유지했다는 점이 해외진출의 흥행 비결 인 것 같다” 며 “지난해 4월 오픈 한 대만 1호점 시먼딩점은 현재까지도 월 평균 1억 5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해 대만 K-푸드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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