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 연준 위원 연설 주목 속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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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1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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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연설이 잇따라 나온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마지막 종가보다 8.76포인트(0.04%) 내린 20,905.8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78포인트(0.20%) 떨어진 2,373.47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0.53포인트(0.01%) 상승한 5,901.53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연준 위원들의 연설 내용이 잇따라 나와 시장에 관심을 받았다. 미국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의 찰스 에번스 총재는 "미 경제가 지속적으로 개선된다면 올해 세 번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며 "상황에 따라 네 번까지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미국 인플레이션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생각에 지난 3월 FOMC에서 금리 인상에 반대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지난 주말 주요 20개국(G20) 회의 이후 공동선언문에서 자유무역을 지지한다는 문구가 삭제된 점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는 평가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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