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대형 목욕·숙박업소 안전점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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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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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20일부터 이달 말까지 지역 내 1천㎡ 이상 대형 목욕·숙박업소 1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시는 공공시설보다 안전 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민간시설 가운데 다중이 일상으로 이용하는 대형 공중위생업소를 찾아 안전사고 위험요소가 있는지 확인해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화재 안전, 건축물 안전, 공중위생시설 준수 사항 등을 집중 점검해 대상 시설에서 위험이 발견되면 즉시 시정을 요구할 방침이다. 또 위험 정도에 따라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의 명령을 내리는 동시에 지속 추적관리를 시행하는 등 상황별 맞춤 대응을 시행한다.

시는 각 업소의 관계자들이 자율적으로 안전점검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점검표를 사전 배부해 안전의식을 향상하고, 자율 점검표를 근거로 시 공무원과 전문가들이 2차 현장 점검을 추진함으로써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김철수 위생과장은 “대형 공중위생시설에서 시민들이 언제나 편히 씻고 쉴 수 있게 안전점검을 철저히 할 것”이라며 “사고는 예방이 최선이기에 연중 지역 내 각종 관할 업소에 대한 안전·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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