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동부, 연고지 사회공헌활동…무료시술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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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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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주 동부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프로농구 원주 동부가 연고지 협찬사인 밝은안과, 한빛치과와 공동으로 백내장, 임플란트 무료수술지원에 나섰다.

동부는 지난 1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의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 앞서 원주종합사회복지관, 명륜종합사회복지관과 무료수술권의 전달식을 가졌다.

동부는 이를 통해 연고지역 어르신들의 백내장 수술(5명), 임플란트 수술(5명)을 지원하게 됐다.

동부는 지난 2008년부터 연고지 협찬사인 밝은안과,한빛치과와 손잡고 10년 동안 수술이 필요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술비 마련이 힘든 연고지 팬들을 위해 라식(또는 백내장)과 임플란트 무료수술을 지원해왔다.

또한 동부는 지난해부터 공익활동을 하는 소방공무원의 수술 지원 등 다양한 계층에게도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동부는 이번 전달식에 앞서 지난 14일에 치어리더 '그린엔젤스'가 응원단장과 함께 무료수술지원을 하기로 한 원주종합사회복지관을 직접 방문, 지역주민들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함께 하고 점심시간엔 직접 배식과 서빙을 하는 등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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