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협 폐막…전인대는 내일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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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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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흘여 정협 회의기간 제출된 제안서만 5210건

정협이 13일 폐막했다. 정협 폐막식 이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을 빠져나가는 위원들. [사진=신화통신]

중국 최고 국정 자문기관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가 13일 폐막했다.

정협은 이날 오전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위정성(兪正聲) 주석을 비롯한 2101명의 위원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등 7명의 최고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폐막식을 끝으로 11일간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신경보가 14일 보도했다. 

정협 위원들은 지난 3일 제12기 5차 회의 개막식 이후 시 주석을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의 고도 일치, 정치, 경제, 사상 이론, 양안 관계, 민족단결, 종교, 민생, 환경 문제 등 분야별 주제에 관해 토론을 벌였다.

올해 정협에서 제출된 제안서는 모두 5210건으로, 이중 이미 심사 조정을 거친 게 4156건에 달했다. 이중 사회 분야에 관한 제안서가 35.49%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경제(34.72%), 정치(11.67%), 문화(7.99%), 환경(10.13%) 순이었다.

한편 정협과 더불어 양회를 구성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회의는 15일 폐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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