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2017 연간회원권 판매액 5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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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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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구단주 이필운 시장)의 2017 연간회원권 판매액이 5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해의 좋지 않은 성적으로 올해 연간회원권 판매 목표액을 3억 수준으로 책정했던 FC안양에게 올 시즌 판매액 5억 돌파는 의미가 크다.

팬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홈 경기장에서의 다양한 노력은 물론, 창단 이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지역밀착사업의 결실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증거다.

FC안양은 올해부터 연간회원권 카드형 구매자에게 멤버쉽 혜택을 추가했다. 카드형 연간회원권 구매자에게는 당일 티켓 2,000원 할인 + 구매 금액의 5% 적립, 용품 판매점 구매금액의 5% 적립, 푸드트럭 구매금액의 5% 적립, 경기장 내 CU 편의점 구매금액의 5% 적립 등 다양한 멤버쉽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적립금 2,000원 이상부터 천원 단위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FC안양 임은주 단장은 “안양에 오니 매일매일 감사한 일이 많다. 특히 축구사랑이 큰 안양에서 시민들이 FC안양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해주셨다”며, “연간회원권 5억 판매는 1부리그 도시민구단의 두배가 넘는 금액이다. 당연히 이번엔 선수단이 경기로 보답할 차례인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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