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래인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홈경기에서 스토크시티를 4-0로 완파했다.
손흥민은 팀이 4-0으로 크게 앞선 후반 40분 케인을 대신해 교체 출전해 추가시간 1분을 포함해 6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지난 12일 리버풀 원정에서 패하면서 11경기(9승2무) 무패 행진이 멈췄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에서 겐트(벨기에)에 져 탈락했다. 하지만 이날 대승으로 리그 홈 8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승점 3을 따내며 맨체스터시티(승점 52)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황에서 승점 53으로 리그 2위를 기록했다.
이날 후스코어드닷컴은 3골 1도움을 기록한 케인에게 평점 10.00으로 만점을 줬다. 손흥민은 짧은 출전 시간으로 최하위 평점인 6.04에 그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