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권활성화 각종 지원방안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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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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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23일 최근 전통시장으로 등록된 스타프라자를 찾아 상권활성화를 위한 시의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상인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찾아가는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임흥선 기획경제국장이 주관하에 스타프라자 상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의 입점으로 어려움에 처한 스타프라자에 대한 활성화 방안으로, 국비 지원사업과 연계한 ‘ICT까페 설치’,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 등의 소개에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상인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건의사항은 주로 온누리상품권과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뤘다. 또 관내 상점가와 전통시장 등록을 확대해 온누리 상품권 유통규모를 늘리고 적극적인 홍보를 요구했다.

시는 올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컨설팅을 통해 스타프라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며, 구도심을 중심으로 전통시장도 8개까지 확대해 상권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임흥선 기획경제국장은 “과거 호황을 누렸던 스타프라자가 대형마트를 중심으로한 유통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변화를 위한 상인들의 열의와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지금에 이른 스타프라자 상인들의 잠재력 속에서 상권활성화의 답을 찾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에서는 오는 3월 3일 신안프라자 상인회를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소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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