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 국가브랜드대상 유럽 수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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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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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태양광 전문 기업 에스에너지가 22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7 국가브랜드컨퍼런스’에서 유럽 수출 기업 부문 대상을 받았다.

에스에너지는 2001년 삼성전자로부터 분사해 설립한 뒤, 2007년 신재생에너지 분야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이후 태양광 모듈 생산 및 프로젝트 사업 부문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일본의 중소형 태양광 시장에 집중, 틈새시장 공략을 통해 신흥시장을 선점하는 등 국내 중견 기업으로서 글로벌 태양광 모듈 분야의 강자로 부상했다.

최근 에스에너지는 2015년 일본 히로시마 도조 프로젝트 등 국내 중견 기업 중 유일하게 대형 EPC 단독 사업 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말 한국남부발전, KB자산운용과 함께 38MW 규모의 중남미 칠레 태양광 시장에 진출했다. 칠레 태양광 발전 사업은 한국남부발전 등이 5000만 달러(한화 약 554억 원)를 투자해 올해까지 칠레 중부 도시인 산티아고 등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칠레 태양광 프로젝트에 모듈 공급과 프로젝트 개발, 유지보수(O&M)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태양광 시장의 토탈 솔루션 업체로서의 위상을 굳힐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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