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부산경남지역본부, '2017 부산경남 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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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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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신협중앙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진승현)는 15일 오전 10시 부산 농심호텔에서 '2016년 경영평가 시상식과 2017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문철상 신협중앙회장 등 신협 임직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2016년 조합종합경영평가 시상식, 3부 2017년 지역본부 사업설명회 및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진승현 신협중앙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신협중앙회 부산경남지역본부]


신협중앙회 진승현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Clean부산경남 일취월장(日就月將) 부산경남'의 2017년 슬로건을 공표하고 "모든 신협이 건전경영으로 고성장을 통해 모범적인 신협운동을 선도하자"고 선포했다.

이를 위한 핵심과제 4가지로는 첫째, 임직원의 역량강화를 통한 전문성 확보, 둘째,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검사, 감독기능 강화, 셋째, 조합건전성장 지원을 통한 내실 및 경쟁력 강화, 넷째,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여 신협의 이념을 실천하고 어두운 사회를 밝히는 등불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문철상 신협중앙회 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사진=신협중앙회 부산경남지역본부]


또한 신협중앙회 문철상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증가와 수출둔화 그리고 내수부진 등 경제 저성장 기조의 경영여건이 악화된 가운데서도 부산울산경남신협의 자산성장율 17.2% 달성을 통한 자산 10조원 시대 개척 및 당기순이익 26% 증가한 320억 시현 등 최고의 경영성과를 치하"하고, 또한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신협의 위상을 드높임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신협 정체성 회복을 위해 설립된 신협사회공헌재단의 정착을 통해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다시 한번 당부했다.

2016년도 조합종합경영평가에서 부산장우신협이 대상을 수상했다.[사진=신협중앙회 부산경남지역본부]


신협중앙회 부산경남지역본부에서는 2016년도 조합의 수익성, 건전성, 사회적 책임을 핵심지표로 조합을 평가해 부산, 경남, 울산신협 115조합 중 24조합이 수상했으며, 2016년도 조합종합경영평가의 영예의 대상은 '부산장우신협'이 차지했다.

한편, 최근 신협은 15년 연속 흑자(2290억원)를 시현했으며, 전국 904개 조합 총 자산 73조 7천억원을 달성, 전년대비 12% 증가했다. 순자본비율 3.94%를 달성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 건전한 재무구조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연체율은 신협 사상 최저수준인 1%대(1.86%)로 개선함으로써 대출건전성을 제고함은 물론 조합 경영환경 개선, 조합밀착 지원체제 강화, 중앙회의 자립기반 확충 등을 통해 경쟁력 서민금융의 대표주자로서 조합원과 지역사회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금융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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