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호 4안타 맹타’ kt, 네덜란드전 앞서 세 번째 청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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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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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하준호. 사진=kt 위즈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 외야수 하준호가 자체 청백전에서 4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청팀으로 나선 하준호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산의 키노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kt의 세 번째 자체 청백전에서 4타수 4안타를 기록했다.

하준호는 2015년 5월 롯데 자이언츠와 트레이드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 kt에서 처음 나선 성적은 조금 아쉬웠다. 94경기 타율 0.219 3홈런 55타점. 아쉬움을 떨친 하준호는 2017시즌을 앞두고 청백전에서 뜨거운 타격감으로 기대감을 모았다.

하지만 경기는 백팀의 승리. 백팀은 김동욱과 김사연, 전민수 등이 멀티히트(이상 2안타)를 기록하는 등 7회에만 8점을 집중시키며 11-3으로 대승했다.

백팀으로 출전한 ‘파이어볼러’ 최대성은 시속 151㎞의 강속구를 던지며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류희운도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kt는 오는 17일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네덜란드 대표팀과 평가전을 갖는다. 네덜란드는 메이저리그 현역 선수들이 다수 포함된 강팀. 한국과 예선에서 맞붙는 경계 대상 1호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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