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차이나 김동욱 기자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유명한 고도원 아침편지 문화재단 이사장의 신작 에세이.
195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세기의 작가 헤밍웨이는 수락연설에서 이렇게 말한다. “글을 쓴다는 것은 외로운 삶이다. 작가는 혼자 글을 쓰기에 훌륭한 작가라면 매순간 영원한 진리나, 혹은 그것의 부재 역시 홀로 직면해야 한다.”
고독한 작가처럼 우리 각자도 인생이란 자신만의 책을 홀로 써내려간다. 누구도 대신 써줄 수 없고, 대신 살아줄 수 없다. 그러다 보면 세상에 혼자 남겨진 듯한 막막하고 고통스러운 순간들을 마주하게 된다.
오직 자신 많이 감당하고 극복할 수 있는 그 순간을 저자는 '절대고독'으로 부른다.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통해 매일 아침 마음을 어루만지는 메시지를 전해온 그는 이 책에서도 '절대고독'의 순간이 다가오더라도 너무 겁내지 말라며 짧지만 강렬한 울림이 있는 글귀들로 사람들의 고독을 달랜다.
절대고독이 다가와도 “내가 나와의 싸움에서 이기니 칭기스칸이 되었다”는 칭기스칸의 말처럼 상황에 압도되지 말고 묵묵히 그 시간을 통과해야 한다고 작가는 강조한다.
"책에 담긴 작은 글귀들이 때로는 벗이 되고 때로는 스승이 되어, 고통이었던 절대고독의 강이 사랑과 기쁨의 강으로 바뀌기를 희망합니다. 용기내어 기꺼이 그 강을 건너십시오. (중략) 강 건너편에 저와 여러분의 인생을 더 단단히 자라게 할 희망의 꽃이 아름답게 피어있을 테니까요."(프롤로그 중)
꿈꾸는책방. 280쪽. 1만4500원.
195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세기의 작가 헤밍웨이는 수락연설에서 이렇게 말한다. “글을 쓴다는 것은 외로운 삶이다. 작가는 혼자 글을 쓰기에 훌륭한 작가라면 매순간 영원한 진리나, 혹은 그것의 부재 역시 홀로 직면해야 한다.”
고독한 작가처럼 우리 각자도 인생이란 자신만의 책을 홀로 써내려간다. 누구도 대신 써줄 수 없고, 대신 살아줄 수 없다. 그러다 보면 세상에 혼자 남겨진 듯한 막막하고 고통스러운 순간들을 마주하게 된다.
오직 자신 많이 감당하고 극복할 수 있는 그 순간을 저자는 '절대고독'으로 부른다.

[사진=꿈꾸는다락방]
절대고독이 다가와도 “내가 나와의 싸움에서 이기니 칭기스칸이 되었다”는 칭기스칸의 말처럼 상황에 압도되지 말고 묵묵히 그 시간을 통과해야 한다고 작가는 강조한다.
"책에 담긴 작은 글귀들이 때로는 벗이 되고 때로는 스승이 되어, 고통이었던 절대고독의 강이 사랑과 기쁨의 강으로 바뀌기를 희망합니다. 용기내어 기꺼이 그 강을 건너십시오. (중략) 강 건너편에 저와 여러분의 인생을 더 단단히 자라게 할 희망의 꽃이 아름답게 피어있을 테니까요."(프롤로그 중)
꿈꾸는책방. 280쪽. 1만4500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