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홍 방통위 부위원장,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과 방송통신 협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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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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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김재홍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을 방문, 방송통신 교류 협력 및 한류 콘텐츠 진출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출국한다.

12일 방통위에 따르면 김 부위원장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방송통신규제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양국 간 이동통신서비스, 개인정보보호 정책 등 정책 현안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국영방송 사장과 면담을 갖고 고려인 대상 프로그램 편성 현황 및 지원 정책과 교육채널 운영 시스템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김 부위원장은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 김로만 회장을 만나 중앙아시아 고려인 동포 정착과정과 현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고려인 동포의 대한민국 역사와 한글 교육 등을 지원할 수 있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교육 콘텐츠 1800편을 기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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