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모유수유, 학습 통해 습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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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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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보건소는 매달 둘째 주 수요일 임신부와 모유수유부 20명을 대상으로 무료 모유수유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모유는 영·유아에게 가장 이상적인 음식이다. 아이의 건전한 발달에 필요한 모든 영양성분을 제공하며 영·유아시기에 모유를 섭취한 성인은 과체중, 비만, 제2형 당뇨뿐만 아니라 고혈압, 콜레스테롤 발생 위험이 낮다고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모유수유를 한 엄마에게도 유방암·난소암 발생 위험 및 비만 가능성을 낮추며 임신 전 체중 수준으로 빨리 회복하는 것을 도와준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임신부는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이 와 닿았고 소그룹으로 실습이 진행돼 매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 후 모유수유를 어렵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모유수유는 엄마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 아니라 학습을 통해 습득돼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실습이 강화된 보건소 모유수유교실을 통해 많은 임산부들이 도움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일산서구보건소는의 다음 모유수유교실은 오는 3월 8일 예정이며 희망자는 일산서구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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