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국산 SW 산업 발전 위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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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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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 노학명 사장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종호 총장과 함께 국산 소프트웨어 활성화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좌부터 티맥스소프트 노학명 사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종호 총장 [사진= 티맥스소프트]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티맥스소프트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국산 소프트웨어 활성화와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티맥스소프트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산학 관련 새로운 지식∙기술 창출 및 연구개발과 기술자문, 취업, 학술교류 사업 등과 같은 제반사항에 대해 상호 발전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도모하기로 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티맥스소프트에서 제시하는 티베로 설치, DB 마이그레이션, 백업 및 복구 등과 같은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티맥스소프트는 이 교육 과정에 필요한 강의와 소프트웨어(티베로 DBMS)를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티맥스소프트는 서울과학기술대 학생들이 현장에서 소프트웨어 연구를 직접 진행해 볼 수 있도록 3개월 단위의 인턴십 기회도 제공한다.

티맥스소프트는 지난 2014년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국산 DBMS 도입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2016년부터 학사행정 시스템에 티맥스소프트의 ‘티베로’를 사용하고 있다.

이번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및 신기술 창출을 위한 MOU 체결은 국내 대표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체와 국내 전문 산학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의 장기적인 연구인력 양성과 두터운 우수인력 층 확보라는 점에 있어 그 의의가 크다.

김종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은 “국내 대표 SW 기업인 티맥스소프트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SW 교육을 지원하고,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협약 내용에 따라 국산 SW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학명 티맥스소프트 사장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인재들에게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티베로 DBMS를 소개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우수한 DBA들이 많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티맥스소프트는 학생들에게 상용 SW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인재를 발굴, 양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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