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중국 주유소사업 인수한 중국 민영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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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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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둥성 진둔석화그룹, GS칼텍스 중국 주유소 9곳 인수

중국 진둔석화그룹의 GS칼텍스 중국 주유쇼사업 인수. [사진=바이두]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중국의 한 민영 주유소 기업이 산둥성 현지에 있는 GS칼텍스 주유소 9곳을 인수했다고 칭다오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산둥성 칭다오 민영 주유소업체인 진둔(金盾 킹펙)석화그룹은 최근 칭다오 서해안신구에서 인수한 GS칼텍스 주유소 현판식 행사를 개최했다.

진둔석화그룹은 지난 해 11월초 GS칼텍스가 중국 내 운영하는 주유소 9곳을 인수하기로  GS칼텍스 측과 협의를 마쳤다. 구체적인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진둔석화그룹은 산둥성을 중심으로 저장성·장쑤성·상하이 등지에 모두 70여곳의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는 중국의 대형 민영 주유기업이다. 

GS칼텍스는 지난 2003년 중국 주유소 사업에 처음 진출해 칭다오에 7곳, 옌타이에 2곳, 중국에 모두 9개 주유소를 운영해왔다.

진둔석화그룹은 GS칼텍스 중국 주유소 사업 인수로 올해 석유제품 판매량 40만t. 매출액 30억 위안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향후 3~5년내 중국내 주유소 수를 300개 이상까지 늘려 연매출 300억 위안(약 5조원)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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