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음식문화큰잔치, 10월 20일 강진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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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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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 대표 축제 가운데 하나인 남도 음식문화 큰잔치가 오는 10월 강진으로 장소를 옮겨 열린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강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20여년간 순천에서 열렸던 이 행사는 지난해까지 담양에서 개최했으며 올해부터 3년간 강진에서 진행된다.

주최 측은 담양에서 강진으로 축제 개최지가 변경되는 첫 해인만큼 홍보와 마케팅 활동에 중점을 두고 추진키로 했다.

음식 관련 인기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유명 셰프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전국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전국 100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통해 '강진만 갈대밭 무료 오찬행사'를 계획하는 등 사전 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육전 등 전통 남도음식과 막걸리를 결합한 '남도먹거리 체험 상품'도 사전 접수를 통해 운영한다.

시군 대표음식 판매장인 남도음식피크닉홀은 스크린, 음향 등 내부 시설과 인테리어를 개선하고 서비스 및 친절도 강화를 통해 레스토랑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지난해 새롭게 기획해 관람객에게 큰 호평을 받았던 남도음식명인 체험관인 남도별미방은 규모를 더욱 확장하고 보다 다양한 음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는 '남도 야시장'도 새롭게 운영한다. 전남지역 청년 요리사들이 주축이 돼 새로운 남도퓨전요리와 푸드트럭을 선보이고, 인디밴드, 비보이 공연 등 젊은 세대를 겨냥한 다채로운 볼거리도 함께 준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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