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윈터 익스플로러 프로그램 운영

[사진=해비치 호텔 앤드 리조트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가 오는 2월 28일까지 ‘윈터 익스플로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들이 제주의 산과 바다, 농장에서 색다른 겨울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한라산 눈꽃 트레킹과 제주 바다 요트 투어, 돌코롬 감귤 따기 등으로 구성됐다.

한라산 눈꽃 트레킹은 백록담 아래 위치한 사라오름(1324m)을 오르는 코스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되며 13세 이상 65세 이하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 안전한 트레킹을 위한 아이젠, 등산스틱, 장갑 등의 등산 용품을 대여해 주고 빵과 과일 등으로 구성된 올레백과 간단한 식사도 함께 제공한다. 참가비는 1인당 5만원.

제주 바다 요트 투어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또는 오후 2시 김녕항에서 출발한다.

낚시를 체험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6세 이상의 고객이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성인 7만원, 소인 5만원이다.

돌코롬 감귤 따기는 자녀와 함께 농장에서 감귤 따기는 물론, 농장 내 미니 동물원에서 오리, 당나귀, 토끼 등 다양한 동물들에게 먹이 주기 체험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6세 이상의 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