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와이드앵글, 박인비·고진영 3년 연속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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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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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의 의류 후원을 받는 박인비. 사진=와이드앵글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이 박인비(29·KB금융)와 고진영(22·하이트진로)의 의류를 3년 연속 후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박인비와 고진영은 올해 국내·외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에 와이드앵글의 옷을 입고 출전한다.

와이드앵글은 박인비, 고진영의 체형과 스타일, 컨디션에 맞춰 차별화한 의류를 제안해 2017시즌 우승을 도울 계획이다.

와이드앵글은 “실력과 스타성을 갖춘 두 선수는 끈기와 도전의식을 바탕으로 해마다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둬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와이드앵글이 우수한 제품력을 어필하고 선수들의 새로운 목표 달성을 도울 수 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인비와 고진영은 와이드앵글이 의류 후원을 시작한 2015년 나란히 브리티시 오픈 우승,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각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시즌 5승, KLPGA 시즌 3승을 달성했다.

특히 박인비는 지난해 열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여자골프 금메달을 목에 걸며 ‘골든 그랜드슬램’을 달성했고, 고진영은 2016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상 수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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