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 결승골’ 맨유, 헐시티에 2-0 완승…EFL컵 결승행 ‘파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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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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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웨인 루니. 사진=AP 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후안 마타의 맹활약에 힘입어 헐시티를 제압했다.

맨유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처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헐시티와 2016-2017 잉글리시 풋볼 리그컵(EFL컵) 4강 1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기선을 제압한 맨유는 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 맨유는 전반부터 헐시티(4-1-4-1)를 몰아붙였다. 맨유는 왼쪽 측면에서 공격을 퍼부었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는 등 골문을 빗나갔다. 헐시티는 경기 초반 포그바와 몸싸움을 벌인 헨릭센이 전반 19분 만에 팔 부상을 당해 에르난데스와 교체됐다.

13개의 슈팅을 시도하는 등 전반 공세에도 골문을 열지 못한 맨유는 전반 11분 오른쪽 측면에서 발렌시아가 크로스한 공을 미키타리안이 헤딩 패스로 연결했고, 마타가 깔끔하게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맨유는 후반 14분 웨인 루니를 마르시알로 교체해 승부수를 띄웠다. 루니는 통산 250호 골 도전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이어 후반 26분 미키타리안을 린가드로 교체 투입했다. 맨유는 2분 뒤 후반 28분 포그바의 왼발 프리킥이 왼쪽 골대를 맞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맨유는 후반 32분 마지막 교체 카드로 펠라이니를 투입했고, 후반 42분 다르미안의 크로스를 받은 펠라이니가 골대 앞에서 왼쪽 구석으로 정확히 헤딩슛을 날려 쐐기 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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