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야간 금연 클리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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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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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시민의 금연 도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매주 목요일 야간에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현재 시는 산본보건지소 2층에 금연상담실을 마련해 운영중인데 2016년 이용 인원 통계를 보면 매월 평균 300명(하루 평균 15명)이 금연 도전을 위해 보건지소를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시는 직장인들의 경우 평일 낮 시간대에 금연상담실을 이용하기 어렵다고 판단, 시민 건강권 확대를 위해 올해는 주 1회 야간 금연클리닉(매주 목요일, 오전 6시~오후 8시)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금연상담실을 찾는 이들은 전문가의 상담과 함께 금연 보조제를 받고, 6개월 금연 성공자의 경우 기념품도 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안영란 산본보건지소장은 “흡연은 폐암, 만성 호흡기 질환, 심혈관 질환 등을 유발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의 생명을 위협한다”며 “금연 지원을 강화해 모든 시민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흡연 부스 설치, 금연구역 확대 등의 다양한 정책 사업을 통해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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