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경원, 손흥민 다음 높은 이적료로 중국 톈진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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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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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원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아랍에미리트 프로축구 알아흘리에서 뛰었던 권경원(25)이 역대 한국 선수 중 두 번째로 높은 이적료를 받고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톈진 취안젠 유니폼을 입는다.

중국 매체 '티탄+' 등은 2일 “톈진이 권경원과 계약 기간은 5년, 연봉은 300만 달러(36억1500만원) 급여총액 1500만 달러(180억7500만원)에 계약했다. 이적료는 1100만 달러(132억5500만원)다”고 전했다.

권경원의 이적료는 손흥민(토트넘 훗스퍼)이 기록한 3000만 유로(약 370억원)에 이은 한국 선수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액수다.

2013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권경원은 2015년 이적료 300만 달러(약 36억1천500만원)에 알아흘리로 이적했다. 그는 2년 만에 또 한 번 가치를 인정 받았다.

권경원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알아흘리 구단주와 인사를 하는 사진을 올리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권경원은 2017시즌 슈퍼리그에 진출한 톈진에서 등번호 21번을 달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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