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 납회식 대신 소외 이웃 찾아 자원봉사활동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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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3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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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한화투자증권 임직원은 납회식을 대신해 사랑의 쌀배달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한화투자증권]


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29일 전 임직원이 전국 각 지역에서 50개 그룹으로 나뉘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투자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 물품을 기증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한 해를 마무리 하자는 취지에서 올해 납회식을 전 임직원이 참가하는 ‘자원봉사의 날’ 행사로 대체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화투자 임직원은 다문화 가정과 독거노인,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등 주변의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 가구와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여승주 한화투자증권 대표와 경영지원본부, 기획관리실 임직원은 이날 서울 관악구 신림동과 봉천동 일대 200여 가정을 방문해 쌀, 김치, 생필품 등을 전했다.

IB본부는 DIY가구를 만들어 전달했고, 훌세일(Wholesale)본부는 외국인 이주민을 위해 무료급식 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도 각 본부 및 지점별로 영아 돌봄, 목욕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화투자는 지난 2004년부터 관악사회복지와 함께 서울 시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로 13년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종석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장은 “한 해의 마무리를 주변에 소외되기 쉬운 이웃과 함께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활동으로 한화투자증권 전 임직원이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를 되새기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반성장의 기업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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