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아주경제 금융ㆍ증권 대상]서비스혁신부문 대상(금융투자협회장 상)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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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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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대신증권은 웰스매니지먼트(WM)의 질적 개선에 성공하고 다양한 투자상품들을 선보였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아 '2016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 서비스혁신부문 대상(금융투자협회장 상)을 수상했다. 
  
대신증권은 지난 수년 간 브로커리지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WM 영업으로의 전환을 시도했다. 그 결과 2010년 기준으로 전체 수익의 66.4%였던 브로커리지 수익 비중을 30% 미만으로 낮추고, 그 공간을 WM부문으로 채웠다.

또 금융에 대한 균형있는 시각을 표방한 밸런스 금융상품과 고객 자산을 지키는 것이 목표인 투자전략 하우스뷰를 연달아 선보였다. 

특히 리서치에 기반한 WM영업을 활성화하면서 '달러자산에 투자하라'는 하우스뷰를 내세웠다. 이와 함께 달러화로 투자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투자 상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하우스뷰가 유명세를 타면서 대신증권의 달러자산은 급성장했다. 2015년 초 2400만 달러에서 1년6개월 만에 4억 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고객 자산도 2012년 말 29조3000억원에서 올 상반기 현재 43조8000억원 규모로 50% 증가했다. 

 

대신증권의 금융서비스 '금융주치의' 역시 높게 평가됐다. 500여명의 영업직원들 중 다양한 평가를 통해 선발된 45명의 직원이 고객을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금융주치의 MBA’는 다양한 전문분야별 보수과정을 제공해 차별화된 논리와 뷰를 생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거점지역에 HNW존을 신설한 점도 좋은 점수를 받은 요인이다.

HNW존은 초거액자산가들에게 상담공간 및 고급세미나를 제공하기 위해 신설된 곳으로 현재 도곡역, 대전센터, 인천센터, 송도지점 등 4개 지점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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