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된 연탄은 전국 연탄 난방 15만 가구 중 1만 가구에 각 200장씩 전달될 예정이다. 200장의 연탄은 약 45일 간 난방에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연탄배달을 마친 후 독거노인 세대(20가구)를 방문해 쌀20kg, 라면 1박스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이날 한전 봉사단원 150명은 서울에서 연탄배달과 함께 전기설비 점검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국 14개 한전 지역본부 봉사단도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조환익 사장은 "요즘 경제여건이 어렵지만 이럴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한전은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따뜻한 에너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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