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시민 정성 깃든 아동도서 기증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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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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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내손도서관이 1일 오전 제14회 백운예술제 ‘도서나눔전’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구입한 신간 도서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는 도서기증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 시장과 원억희 내손도서관장, 봉사단체 ‘미소나눔’ 관계자 및 지역아동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내손도서관은 이날 기증식을 통해 신간 아동도서 300권을 예드림지역아동센터 등 의왕시내 6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책은 내손도서관과 미소나눔이 지난 7월 시민들로부터 평소 묵혀뒀던 오래된 책과 다 읽은 서적을 기부형식으로 받아 9월 백운예술제 도서나눔전(헌책방)에서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300권의 책은 예드림지역아동센터을 비롯, 청계 꿈의 학교, 포도원 비전하우스, 행복한 지역아동센터, 고천지역아동센터, 글로벌인재스쿨 등 6곳에 각각 50권씩 전달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에 기증하는 서적은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미래의 희망을 발견하기를 바라는 의왕시민들의 정성을 모아 구입한 소중한 책”이라며 “앞으로도 독서환경이 열악한 아동들이 쉽고 재미있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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