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공업지역에‘공공예술 특화거리’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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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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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가좌동․석남동 공업지역(이하 “가석공업지역”)의 기반시설 노후와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한「가석공업지역 공공예술 특화거리 조성사업」준공식을 지난 30일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지역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이 참석하여 삼영물류 건물벽화 제막식과 변모된 공업지역을 둘러보며 축하의 말을 전했으며, 공공예술 특화거리 인근에 위치한 기업체 대표와 근로자도 참석하여 식전공연 및 조성과정을 담은 스토리영상을 지켜보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인천서구, 공업지역에‘공공예술 특화거리’조성![1]


서구 중봉대로 218 일대에 조성된 공공예술 특화거리에는 보도정비, 교통섬 조성 및 가로수 정비, 보안등 교체 등 실용적인 개선과 더불어 인천가톨릭대학교 조형예술대학이 디자인을 맡아 추진한 담장 및 건물벽화, 조경시설물 설치 등의 도시미관 개선사업도 함께 진행되었다.

강범석 구청장은 “지난 반세기 동안 인천의 성장 동력으로 견인차역할을 해온 공업지역이 시설노후화와 산업구조 재편 등의 이유로 낙후된 이미지와 경쟁력 저하의 당면과제를 안고 있어, 공업지역 도시재생사업의 한 방법으로 「공공예술 특화거리」를 추진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유도와 이미지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서구는 폐산업시설 보존․재생사업 등과 같은 공업지역 재생사업의 모범이 될 만한 사업들을 발굴하여 도시재생의 공공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많은 고민과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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