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길라임 논란' 정청래 "제 문신을 미르재단 로고에? 제가 용띠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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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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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청래 의원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근혜 길라임' 논란과 관련된 미르재단 로고에 대해 패러디글을 올렸다.

16일 정청래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조실부모하고 혼자 외롭고 쓸쓸해 경계의 담장을 허문 것은 사실이나 제 문신을 미르재단 로고로 사용하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그냥 제가 52년생 용띠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오해마삼!"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정청래 전 의원은 드라마 '시크릿가든' 길라임(하지원)의 팔뚝 문신 사진과 함께 미르재단 로고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현재 드라마광으로 알려진 박근혜 대통령이 차움병원에 출입하면서 '길라임'이라는 드라마 속 여주인공의 이름을 가명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박근혜 길라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특히 미르재단의 용 로고가 길라임의 용 문신과 유사하다고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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