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하야' 외칠 촛불집회, 내달 12일까지 매일밤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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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31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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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박근혜 하야'를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내달 12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30일 민중총궐기투쟁본부(이하 투쟁본부)는 '10·29 시민촛불을 마치며 국민들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으로 "11월1일부터 매일 저녁 7시 청계광장에서 촛불집회를 이어간다. 11월5일 다시 한 번 대규모 촛불집회를 진행하며, 11월12일 '박근혜 퇴진! 2016년 민중총궐기'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투쟁본부는 "29일 퇴진, 하야의 목소리로 가득한 광화문은 박근혜 대통령을 향한 국민들의 마음을 분명히 보여줬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남은 선택지는 하나뿐이다. 스스로 물러나라. 그것이 국민의 명령"이라고 말했다.

이날 최순실이 귀국하면서 오늘(31일) 검찰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지만, 이와 별개로 시민들은 촛불집회를 계속 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하야를 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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