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 일본서 '랜섬웨어·마이넘버' 대응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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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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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캠프]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소프트캠프가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동경 마쿠하리메쎄(MAKUHARI MESSE)에서 열리는 '일본 IT 위크(Japan IT Week Autumn 2016)'에 참가해 랜섬웨어와 마이넘버 제도 대응방안을 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일본 IT 위크는 일본의 대표적인 IT 산업전시회로서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과 관련 솔루션이 소개되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는 총 8개 박람회로 구성되며 정보보안을 비롯해 클라우드 컴퓨팅, 웹과 모바일 마케팅, 데이터센터, 스마트폰 및 모바일, 빅데이터 및 데이터관리, 전자상거래 솔루션 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정보보안의 핵심 키워드는 '랜섬웨어'와 '마이넘버'다. 소프트캠프는 이러한 시장수요를 반영하여 외부유입파일관리 솔루션 실덱스(SHIELDEX)와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피아이 스캐너(PI-Scanner)를 선보인다.

실덱스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파일을 방역처리 하는 기능으로 랜섬웨어와 표적형공격에 대응하는 솔루션이다. 외부망에서 내부망으로 파일이 들어올 때 고유 프로토콜을 사용해 통신하고 방역하기 때문에 악성코드가 내부로 침입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특히 망분리 환경에 최적화 되어 있어 일본 시,군,구청 등 지자체나 공공기관에서 주목 받고 있으며, 현재 사이타마현 사카도시청 등 약 50개소의 지자체와 계약체결에 대해 협의 중에 있다.

피아이 스캐너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마이넘버 제도에 대응하는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으로, 개인정보검색 엔진을 통해 PC와 서버 상의 개인정보를 검출해 파기, 암호화, 격리, 연한관리, 유통 모니터링 등을 통해 문서의 생성부터 폐기에 이르기까지 개인정보 파일에 대한 통제와 통합적인 관리 방안을 제공한다. 일본 공공기관뿐 아니라 소규모 사업장에서도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도입이 시급한 상황이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밖에 최근 출시한 설치파일의 의심행위를 사전탐지 하는 솔루션 엑스스캐너(EX-Scanner)도 시연한다. 일본의 자산관리 솔루션과 연계해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협업할 개발사와 대리점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재필 소프트캠프 이재필 부사장은 "올해는 일본 공공기관의 정보보안 강화 대책에 따라 예산이 확보돼 있기 때문에 지자체 담당자와 납품사를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강화할 계획이고 실제 실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일본 시장환경에 맞춰 제품을 최적화해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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