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김산호 통신운영팀장 민원봉사상 大賞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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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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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양시(시장 이필운) 정보통신과 김산호 통신운영팀장이 26일 행정자치부 주관 '제20회 민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민원 봉사대상은 민원현장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한 6급 이하 모범적인 공무원을 선정해 표창하는 제도로, 행정자치부와 SBS가 지난 1997년부터 공동주관해오고 있다.

김 팀장은 이날 행정자치부장관 표창과 함께 상금 1천만원에 특별승진 자격을 부여받았다.

특히 상금 1천만원은 전액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올해로 공직생활 27년째인 김 팀장은 통신분야 전문성을 발휘해 맞춤형 민원콜센터를 운영하고, 전국 최초로 대시민 정보서비스 향상을 위한 자가통신망을 구축, 연간 86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 와이파이존과 영상홍보시스템 구축도 확대하는 창의적 발상으로 민원편의를 도모했다.

또 휴무일을 이용해서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전산망 정비 및 관련 장비 기능을 향상시키는 등 300시간 넘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김 팀장은 “많이 부족한 자신이 큰 영광을 안게 된 것이 부끄럽고 주변의 도움이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주위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보탬이 되는 삶을 살고, 정보통신 분야 기능향상을 위한 노력 또한 멈추지 않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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