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무지개잡(job)기' 취업지원 프로그램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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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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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출원을 앞둔 소년원생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운영해 온 ‘무지개 잡(job)기’ 프로그램의 올해 네 번째 행사가 20일부터 양일간 서울소년원 상담실에서 열린다.

의왕시는 시설 입소로 인해 진로·취업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없어, 퇴소 후 진로 결정에 애를 먹는 출원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로 및 취업 교육을 실시해 사회복귀와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무지개잡기 프로그램에는 의왕일자리센터의 취업상담사 2명이 14명의 출원 예정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성격유형검사(MBTI)를 통한 자신의 성격 찾기, 직업의 종류 및 다양성 파악, 1:1 개인별 밀착 맞춤 상담으로 진행된다.

상담사들은 원생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쓰는 요령 및 이미지메이킹 방법 등을 알려주고 근로와 관련한 노동법규도 소개할 예정이다.

시는 학생들이 퇴원 후 구직을 원할 경우 구인업체를 알선해 주고, 취업을 지원해 이들이 원만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기화 기업지원과장은 “의왕시 일자리센터는 출원생들이 사회에 빨리 적응하고 취업에까지 이를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 교육을 개발해 이들의 순조로운 사회복귀를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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