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태풍 ‘차바’ 피해 울산 지역 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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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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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직자와 자율방재대원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피해복구 지원단 파견

▲지난 14일 울주군 삼동면 일원에서 피해복구 작업을 하고 있는 계룡시 피해복구 지원단[사진=계룡시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제18호 태풍 ‘차바’로 인한 인명 및 시설물 피해가 극심한 울산 지역 피해현장을 찾아 지난 14일 공무원 16명과 자율방재대원 24명이 응급복구 지원에 나섰다.

시는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주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공직자와 자율방재대원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피해복구 지원단을 긴급 구성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울산 지역 내 피해가 큰 울주군 삼동면 일원에서 하천 범람으로 널려 있는 쓰레기 제거 및 공장 내부 침수로 인한 오물 제거 등 피해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울주군 삼동면은 이번 태풍으로 시간당 139mm의 기록적인 물 폭탄이 쏟아진 곳으로 이날 봉사활동 참여자 모두는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바라는 한마음으로 작업에 임했다.

계룡시자율방재단을 이끌고 있는 류진하 단장은 “울주군이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게 돼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회원들과 함께 달려왔다”며 “피해지역이 빨리 복구돼 예전 모습처럼 정상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울산 지역 태풍 피해가 조속히 복구돼 정상화 될 수 있길 바라며, 작은 손길이지만 피해지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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