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30…컨디션 조절 위한 '영양 만점' 간식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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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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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각사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지금 수험생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철저한 체력관리와 컨디션 조절이다.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아침 기상시간과 식습관 등을 이미 '수능모드'로 변경한 수험생들이 많은 가운데,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 역시 자녀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먹거리 하나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수험생의 부족한 영양 밸런스를 채워주고,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는 영양 간식을 앞다투어 선보이고 있다.

슈퍼푸드 '발렌시아 타이거너츠'는 타이거너츠 열매를 분쇄해 파우더 형태로 만든 제품으로, 100g당 33g의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어 수험생의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콩의 35배, 고구마의 10배에 달하는 식이섬유가 배변을 원활하게 하고 지방의 흡수속도를 늦춰줘 장을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다. 소화장애를 유발하는 글루텐이 포함되지 않아 밀가루를 소화하지 못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유당(락토오스)이 없는 완벽한 식물성 우유 대체 식품으로 우유를 마시지 못하는 수험생들도 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오렌지에는 풍부한 천연엽산이 함유돼 있다. 엽산은 기억력 향상에 좋은 영양소 중 하나로 뇌세포 강화에 도움을 준다. 흔히 임산부들이 먹는 영양소로 알려진 엽산은 수험생들에게도 필수적인 영양소이다. 미국 플로리다산 생오렌지 3개가량을 착즙한 롯데칠성음료 델몬트의 '파머스 주스'는 240㎖ 용량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샘표의 간식 브랜드 질러의 '깜놀연어'는 오메가3의 대표식품 연어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오메가3 지방산은 DHA를 함유해 기억력 향상과 두뇌 회전에 도움을 준다. 샘표 질러의 깜놀연어는 DHA가 풍부한 연어를 간편한 간식으로 만들었다. 한 입 크기의 스틱형 제품으로 저온 숙성 방식을 통해 알래스카 자연산 연어의 맛과 식감을 살렸으며, 직화로 한번 더 구워 고소한 맛이 난다.

매일유업의 치즈 전문 브랜드 상하치즈는 큐브 치즈인 '한입에 체다 베이컨맛'을 출시했다. 뉴질랜드산 체다 치즈를 함유하고, 합성색소와 합성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아 수험생 간식으로 좋다. 치즈에 함유된 레시틴 성분은 두뇌에 영양분을 공급해 집중력을 강화시키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준다. 한입 사이즈로 낱개 포장돼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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