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국감] 서민금융 대표들 "소멸시효완성채권 무상 소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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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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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13일 국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대상 정무위 국감에서 저축은행과 대부업을 향한 질타가 거셌다. 

임준구 SBI저축은행 대표와 최상민 산와머니 대표, 최윤 아프로파이낸셜 그룹 회장은 증인으로 채택돼 이날 국감에 참석했다.   

임진구 대표는 이 자리에서  "소멸시효 완성 채권은 개인채권의 경우 9700억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법인까지 하면 1조9000억원정도 된다"면서 "내부절차를 걸쳐서 사회단체 등 관련 기관에 양도할 계획을 세우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이어 "무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윤경 의원이 "산와머니는 30% 이상 고금리 대출이 10명 중 8명으로 이자율을 적극 낮춰야 한다"고 지적하자 최상민 산와머니 대표는 "금리 인하를 일괄적으로 소급하지는 않으나 고금리 고객들을 선별해서 우선적으로 이자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내부적으로 결의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또한 최 대표는 "(YK대부가 보유하고 있는 소멸시효완성채권) 160억원 가량을 전부 소각하는 방향으로 내부결의했다"고 말했다.  

민병두 의원이 "(러시앤캐시 등 아프로파이낸셜 그룹 대부업체들이) 27.9% 초과 대출을 3년 이상으로 계약하는 편법을 썼다"고 지적하자, 최윤 아프로파이낸셜 그룹 회장은 "저축은행을 시작하면서 대부업체에 대해서는 전혀 관여를 안 했다"면서 "(자율인하 유도나 대환대출과 관련해) 심도있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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