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동부 연해 핵심 혁신센터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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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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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칭다오신문망]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칭다오가 동부 연해지역을 대표하는 혁신센터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칭다오 당국은 지난주 '칭다오 중국 동부 연해 핵심 혁신센터 건설을 위한 액션플랜'을 발표하고 2020년까지 중국 대표 혁신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인프라를 세계일류 수준의 혁신·창업 환경을 조성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공개했다.

칭다오는 혁신에 필요한 각종 요소투입을 세계적 일류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혁신자원 배분 효율을 높여 업그레이드 된 혁신·창업 생태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국제 경쟁력을 갖춘 혁신기업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이끌 기술, 제품을 개발하겠다는 포부다.

△ 연간 평균 노동생산성 22만8000위안 달성 △ 인적자원 200만명 돌파 △ 지역총생산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비중 3.2%로 확대 △ 인구 만 명당 발명 특허 25건 △ 전략적 신흥산업 생산규모 7000억 위안 돌파 등 구체적인 목표도 제시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과학기술·산업·경영모델·시장개방·문화·금융 등 10여개 분야로 세분화된 혁신 액션플랜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해양·고속철·스마트 제조업·가상현실(VR)·신소재·차세대 정보통신기술 ·신에너지 자동차 등 10대 과학기술 혁신센터도 건설한다.

이 외에 R&D·혁신 인큐베이터· 해양기술이전·지적재산권·투자금융 등 10대 서비스 플랫폼도 조성해 칭다오의 혁신 도시로의 도약을 지원사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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