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한미약품 주가 동향 모니터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9-30 18: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금융감독원이 한미약품 주가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한미약품의 공시 상황과 주가 변동 추이를 모니터링 중인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이를 통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불공정 거래가 있었는지 살펴보겠다는 것이다. 

한미약품은 전날 장 마감 후 로슈의 자회사인 제넨텍과 1조원 규모의 표적 항암제 기술수출 계약을 했다고 공시했다. 이 공시의 영향으로 주가는 이날 개장 후 5%대까지 올랐다.

하지만 한미약품은 장 개시 약 30분 만에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항암제 기술수출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공시하면서 주가가 추락했다. 결국 이날 한미약품 주가는 18.06%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