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준비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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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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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의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준비가 순항중이다.

시는 28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추진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안산시 관내 기업인과 체육·사회단체 임원, 축구 관계자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축구단 창단 홍보와 운영 방향에 관한 사항, 축구단 상징물(엠블럼, 구단명칭 등) 구상, 선정 등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위원 총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위촉과 위원장 선출에 이어 체육진흥과장이 시민프로축구단의 창단 배경 과 그간 추진 경과보고, 향후 운영방향 등을 보고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호석 회장(前 안산시 생활체육회장)은 “우리 위원회의 역할은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을 홍보해서 시민들이 축구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과 축구단이 안산에 연고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축구를 사랑하고 관심이 많은 위원들로 창단추진준비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활발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창단 신청서를 제출하고, 시의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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