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 새로운 퍼스트 클래스 어메니티 키트 선보여

입력 : 2016-09-28 09:43

에티하드항공이 오모로비짜, 패션디자이너 크리스찬 라크르와 협업해 도입한 퍼스트 클래스 어메니티 키트.[사진=에티하드항공]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아랍에미리트 국영 항공사 에티하드항공이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찬 라크르와(Christian Lacroix), 헝가리의 선구적인 스킨케어 브랜드 오모로비짜(Omorovicza)와 손잡고 새로운 퍼스트 클래스 어메니티 키트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어메니티 키트는 기내에서 사용 가능한 간단한 화장품, 세면용품 등이 담긴 휴대용품 세트를 뜻한다.

이 어메니티 키트는 아부다비와 런던, 뉴욕, 시드니, 멜버른 및 뭄바이 등 에티하드항공의 에어버스 A380 운항 노선의 퍼스트 클래스에 먼저 도입되며, 2017년 초 전체 항공기로 확대 도입될 예정이다.

칼럼 레이밍(Calum Laming) 에티하드항공 고객 경험 담당 부사장은 "새로운 퍼스트 클래스 어메니티 키트는 패션과 스타일, 그리고 아름다움과 웰빙 사이의 균형을 완벽하게 이뤄냈다”며 “이는 두 개의 혁신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비교 불가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에티하드항공의 변함없는 노력을 보여주는 것” 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어메니티 키트는 양각 처리되어 있으며, 여성에게는 플럼색, 남성에게는 회색 키트가 제공된다. 2017년 초 전체 항공기로 서비스 될 때에는 여성용은 버건디, 남성용은 블랙 컬러로 제공될 예정이다.

남성용 어메니티 키트는 세면 도구를 보관할 수 있는 워시백(wash bag) 겸 납작한 형태의 컨버터블 플랫 케이스 형태이며, 닫을 경우에는 워시백으로, 펼칠 경우에는 아이패드 등 태블릿 기기 등을 보관하는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여성용 어메니티 키트는 양각 처리된 접이식 가방형태이며, 세련된 클러치로도 활용할 수 있다.

섬세한 디테일과 디자인으로 잘 알려져 있는 크리스찬 라크르와 브랜드는 에티하드항공의 퍼스트 클래스 서비스에 어울리는 우아함을 갖추고 있다.

어메니티 키트에는 오모로비짜의 '골드' 컬렉션 중 선정된 네 가지의 안티에이징 및 피부 활력 회복 아이템이 담겨 있다. 항염 골드 성분을 비롯해 순수 재료로만 만들어진 고급 크림, 세럼, 오일 및 스크럽 제품에는 유해 성분이 일체 포함되지 않았으며, 피부의 미세 손상을 회복시키고 탄력을 불어넣는다.

기내에서 제공되는 기초 제품으로는 건조한 입술에 진정 효과 및 영양 성분을 제공하는 퍼펙팅 립밤, 바르자마자 흡수되며 장시간 수분 지속 효과를 주는 쿨링 젤크림 함유 페이셜 모이스처라이저, 산뜻한 향기와 영양 성분을 제공하는 핸드 트리트먼트, 그리고 리프레싱 클렌징 티슈가 있다.

이외에도 편안한 여행을 위해 귀마개, 빗, 일회용품(화장솜, 면봉 및 손톱줄), 양치세트, 수면세트(양말 및 안대), 휴식세트(베개용 미스트와 맥박이 뛰는 곳에 찍는 포인트 오일) 등이 어메니티 키트에 포함돼 있으며, 남성용 키트에는 면도기 세트가 함께 들어있다.

A380 퍼스트 클래스 전용 욕실에는 수분과 활력으로 피부에 산뜻함을 주어 오감을 자극시키는 헝가리 여왕의 페이스 미스트, 천연 오일 성분이 들은 산뜻한 향의 페이스 앤 핸드 워시 및 핸드 로션 등 네 가지 오모로비짜 제품이 비치될 예정이다.

오모로비짜의 창립자 겸 CEO인 스티븐 드 하인리히 드 오모로비짜(Stephen de Heinrich de Omorovicza)는 "에티하드항공이 퍼스트 클래스 어메니티로 오모로비짜 제품을 선택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우리가 그 비전에 대해 존중과 경외감을 갖고 있는 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과의 성공적인 협업을 탄탄하게 이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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