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규모 어린이집 실내공기질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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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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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시내 소규모 어린이집 25개소에 대해 실내 공기질 측정을 실시했다.

연면적 430제곱미터 이상의 대규모 어린이집은 법적으로 실내공기질 측정이 의무이기 때문에 매년 철저한 관리를 받고 있는 반면 소규모 어린이집은 비의무시설로 자칫 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측정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내 공기질을 측정해오고 있다.

이번에는 사전 신청한 어린이집과 자체 선정한 곳 등 25개소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종합측정기(EVM-7)와 폼알데하이드 측정기(FP-30) 총 2대의 장비를 동원, 미세먼지,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 폼알데하이드 등 5개 항목에 대한 측정을 진행했다.

시는 측정 결과가 좋지 않은 어린이집에 대해선 실내공기질 관련 컨설팅을 실시, 공기질 환경을 개선하도록 유도하고, 실내공기질 측정결과와 개선방안에 대해 정보공유와 자료전파를 통해 광명시 내 모든 어린이집이 우수한 실내환경을 유지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에서는 고가의 장비를 구입하거나 대여하기 위한 예산확보방안을 강구하고 있어, 성사될 경우 보다 많은 어린이집에 대한 실내공기질 측정을 실시할 수 있게 돼 보육환경에 대한 획기적인 개선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실내공기질뿐만 아니라 모든 어린이집의 환경과 안전에 대해 더욱 세심히 관리, 맘 편히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구현을 위해 정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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