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군산시장, 미국시장 개척활동, “바쁘다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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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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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미주시장 개척과 군산 알리기, 두 마리 토끼 잡을 터

▲문동신군산시장LA한인축제 축사모습.[사진제공=군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지난 20일부터 6박8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문동신 군산시장이 세계 속에 군산 알리기와 지역 특산품 미주시장 개척을 위한 군산 마케팅 외교에 앞장서고 있다.

 문 시장은 21일 샌디에이고 한인·경제인·언론인 간담회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간담회를 통해 군산의 발전상과 새만금 투자 이점 홍보 및 지역 농수특산품의 우수성을 적극 소개하고 지역 업체의 미국시장 개척활동에 따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 날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과 22일에는 LA 농수산식품유통사와 군산시 농수산식품의 해외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등 농수특산품의 미주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토대를 마련하였다.

 또한 LA총영사관, 코트라 LA무역관장 등 미주지역 주요 기관장들과의 면담을 통해 군산시 발전상 소개와 지역특산품의 미주지역 진입에 필요한 실질적 자문과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제43회 LA한인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문 시장은 데이비드 류(LA 한인시의원), 미쉘스틸(오렌지카운티 행정집행위원), 로라 전(LA한인회장), 스티븐 최(어바인 시장) 등 미주 주류사회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핵심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군산시의 발전상과 농수특산품을 소개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LA 최초의 한인 시의원인 데이비드 류는 지난 2006년부터 10년간 483개 기업유치와 근대문화도시 메카로 급부상한 군산시의 성장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기도 했다.

 또한 문 시장은 축사를 통해 군산시의 글로벌 브랜드를 미주 사회에 널리 알리는 등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한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한편 문동신 군산시장은 이후 자매도시 타코마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양 도시의 교류증진과 발전적 협력관계 강화방안을 논의하는 등 막바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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