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허위 결함 신고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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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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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에 대한 허위 결함 신고가 전세계에서 관측되고 있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전세계 15개국에서 갤럭시노트7이 불에 타거나 폭발했다는 내용으로 들어온 신고를 접수해 조사한 결과 최소 26건은 허위 신고로 판명났다.

국가별 허위 신고 건수는 미국이 9건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 3건, 프랑스 2건, 영국·싱가포르·필리핀·터키·베트남·체코·루마니아·크로아티아 등 12개국에서 1건씩이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이 불탔다고 주장한 온라인 제보 중에 당사자와 연락이 되지 않거나 실물을 확인할 수 없었던 경우는 허위제보로 판단했다"며 "허위 신고 중에는 지인이 경험한 내용을 신고하거나 임의로 제품을 해체해 손상한 경우, 단순한 발열 현상을 오인한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신제품 교환은 오는 2017년 3월까지 할 수 있다. 구매 순서대로 구매처에서 교환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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