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군산시장, ‘군산 마케팅외교’ 6박8일 북미 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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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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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9.20~27. 북미 6개 도시 대상으로 군산을 알리고 세일즈하다!

▲문동신군산시장2012년미주방문당시 모습[사진제공=군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문동신 군산시장이 제43회 LA 한인축제 참석과 미국 자매도시 방문을 위해 20일 출국했다.

 문 시장은 오는 27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미국과 캐나다 6개 도시(샌디에이고, 가든그로브, 로스앤젤레스, 타코마, 빅토리아, 밴쿠버) 순방길에 올랐다.

 문 시장의 미주방문은 지난 2012년 이후 4년만이다.

 이번 방문은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제43회 LA 한인축제 참석과 연계해 계획되었으며, 군산시는 지난 2009년부터 8년째 LA 한인축제의 일환인 농수산 우수상품 엑스포에 참여하고 있다.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미주지역에 군산시와 새만금 소개는 물론 친군산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지역 농수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미주 시장개척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미주 시장개척을 위해 LA지역 농수산식품 수입유통사 4개 업체와 군산시 농수산식품의 해외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와도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해 특산품의 판로 확대에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LA총영사관, 무역관, 관광공사,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미주지역 주요기관과 데이비드 류 LA 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군산시와 새만금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자매도시 타코마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양 도시의 교류증진과 발전적 협력관계 강화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방문에 앞서 문동신 군산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군산시 농수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장개척 활동으로 미주 시장 저변 확대는 물론 군산시와 새만금의 투자 장점 등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미국 타코마시와 1979년 자매결연을 맺고 체육, 문화,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샌디에이고 한인회 등 미주지역 한인단체들과도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해 군산시의 발전상과 새만금사업의 추진상황 등을 꾸준히 홍보하며 교류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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