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신현준 제작 웹영화로 첫 작가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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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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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반대 방향으로 신현준, 정형돈, 이정화 작가, 유재환 PD, 류텐(陆添) 대표, 홍빈(小北) PD[사진 제공=에이치제이 필림]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불안 장애로 지난해 11월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10개월 만에 방송 복귀를 알린 정형돈(38)이 작가로 활동 영역을 넓힌다.

영화 제작사 에이치제이 필림 측은 19일 “개그맨 정형돈이 배우 신현준과 함께 한중 합작 웹영화를 통해 정식으로 작가로 데뷔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지난해 11월 정형돈은 MBC ‘무한도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등 국내 대표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을 펼치다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10개월간 휴식의 시간을 가져왔던 정형돈은 최근 1년여 만에 ‘주간아이돌’로 첫 복귀 소식을 전했다. 더불어 100억원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한중 합작 웹영화의 작가로 데뷔한다.

이번 작품은 영화배우 신현준이 대표로 있는 한국의 에이치제이 필림과 중국의 뉴파워 필림(대표 류텐)이 공동 제작에 나선 코믹 판타지물로, 공백기 동안 틈틈이 시나리오를 쓴 정형돈의 작가 데뷔작이자 신현준이 직접 제작 선봉에 나선 작품이다.

여기에 한국 측 프로듀서에는 현재 누적 관객 수 700만을 넘어서며 인기몰이 중인 영화 '터널'을 기획한 유재환 PD가 맡아 더욱 완성도를 높일 전망이다. 내년 상반기에 크랭크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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