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 추석 맞아 국가유공자 방문·성금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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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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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인공제회]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군인공제회는 지난 9일부터 나흘 동안 추석명절을 앞두고 서울·경기지역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상이군경, 전몰군경 미망인, 특수임무유공자 등 18명의 가정을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인공제회는 2013년부터 국가보훈처로부터 지역에 거주하는 6.25참전 유공자 4명을 추천 받아 매월 한 번씩 직원들이 가정을 방문해 위문활동을 펼쳐왔다.

그리고 지난해부터 이를 확대해 분기 단위 지역내 국가유공자 위문활동과 병행해 추석·설 명절 때마다 9개 보훈단체로부터 각각 2명씩 총 18명을 추천받아 임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고, 위문금(50만원)과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위문활동에 참여한 정원채 과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풍성한 추석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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