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생 옻나무 한그루 10만원 소득…전남도 산업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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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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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도가 브랜드 시책인 '돈이 되는 소득숲'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옻나무를 이용한 산업화에 나선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옻나무 한 그루에서는 껍질 1kg이 생산돼 1만5000원에, 옻순은 2kg 생산돼 4만원에, 생칠은 100g정도 나와 6만원 가량에 거래돼 총 10만원 가량의 수익이 난다.

이에 따라 도는 옻나무 산업화를 위해 6일 곡성군레저문화센터 등에서 옻나무 재배를 희망하는 임업인을 대상으로 전문가 재배․관리 기술 교육과, 가공․유통센터 현장 견학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임업진흥원과 전남선도임업인협의회가 공동으로 생산․가공․유통 분야별 이론․현장 교육에 나선다.

옻나무 재배․관리 방법과 옻나무 단지 조성을 위한 유의사항 등에 대해 정남철 전남대 교수와 도내 옻나무 조림 면적이 가장 많은 박학순 곡성군 산림조성팀장이 교육에 나선다. 옻오름을 제거한 옻칠도료를 개발한 황길봉 ㈜솔향옻칠 공동대표가 옻칠 도료 산업에 대한 전망과 향후 옻나무 수매 계획도 설명한다. 

곡성에서 참옻나무 6차산업에 앞장서고 있는 차정순 곡성참옻농장 대표는 2014년부터 참옻된장․간장․진액, 참옻순 등 다양한 가공상품을 연구․개발한 실적과 임산물 유통센터 운영방안 등에 대해 고소득 임업 멘토로서 생생한 성공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옻나무를 산촌생태마을의 새 임산물 소득자원으로 확대․발굴하기 위해 선도임업인 농가와 연계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교육이 현대적 옻칠 도료 및 다양한 가공식품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있는 옻나무 산업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봉진문 전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옻나무 산업화를 위한 생산․유통 기반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소득숲 조성을 통한 임업인의 소득 창출을 위해 옻나무 산업화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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