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명 중 9명, 면접 탈락 이유 알고 싶어해 <사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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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3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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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은 구직자 1526명을 대상으로 ‘면접 탈락 시 사유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싶은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89.3%가 피드백을 받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하지만 면접 경험자(1,274명) 중 실제로 탈락 사유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본 응답자는 10명 중 1명(7.7%)에 불과했다.

이들이 피드백을 받은 방식은 ‘면접 후 탈락 사유를 설명해줬다’가 48%로, ‘면접 시 바로 코칭해줬다’(37.8%)보다 근소하게 많았다.

또 67.3%는 탈락 사유 피드백이 다른 면접 준비를 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탈락사유를 알려주는 기업의 호감도에 변화가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45.9%가 ‘호감도가 높아졌다’라고 밝혀 ‘호감도가 낮아졌다’(21.4%)는 답변의 비율보다 2배 이상 높았다.

반면, 실제 기업에서는 피드백을 주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기업 인사담당자 186명을 대상으로 ‘면접 탈락자들에게 피드백 제공 여부’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인 81.7%가 ‘제공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제공하지 않는 이유로는 ‘알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34.2%,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밝히기 어려운 부분이라서’(27%), ‘지원자들이 오히려 부담스러워 해서’(23%), ‘어차피 사유를 설명하기는 불가능해서’(20.4%), ‘업무가 많아 처리할 시간이 없어서’(17.1%)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피드백을 주는 기업 인사담당자(34명)들은 그 이유로 ‘탈락자에 대한 예의인 것 같아서’(79.4%, 복수응답), ‘지원자들이 궁금해 해서’(29.4%), ‘기업 이미지 향상에 도움이 되어서’(26.5%),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23.5%) 등을 들었다.

현재 피드백을 해주는 기업의 경우, 탈락 사유를 어느 정도 수준까지 공개하는지에 대해서는 ‘탈락 사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함’이 73.5%로 ‘전형별 평가 점수만 공개함’(26.5%)보다 3배 가량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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