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서희, 다니엘 테일러와 UFC 마닐라서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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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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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서희 사진=시너지힐앤놀튼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한국 최초 여성 UFC 파이터 함서희(29)가 네 번째 경기를 갖는다.

함서희는 10월 15일 필리핀 마닐라 SM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 마닐라에서 미국 출신의 다니엘 테일러를 상대로 여성 스트로급 경기를 갖는다.

함서희는 지난 3월에 개최된 UFN 브리즈번 경기에서 호주 출신 벡 롤링스를 상대로 판정패를 당했다.

미국 출신으로 알려진 다니엘 테일러는 1989년생으로 지난 8월 7일에 개최된 UFN 솔트레이트시티 대회에서 마리나 모로즈를 상대로 UFC 데뷔 전을 치른 바 있다. 종합격투기 통산전적은 7승 2패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UFC 마닐라의 메인 이벤트에서는 두 체급 챔피언을 지낸 전설적인 파이터 BJ펜이 페더급 랭킹 4위 리카르도 라마스를 상대로 약 2년 4개월만의 복귀전을 갖는다.

UFC 파이트 나이트 마닐라: 라마스 vs. 펜 티켓은 SM 티켓을 통해 온라인 구매 가능하며, 팬들은 UFC 파이트 나이트 마닐라 웹사이트에 가입해 공식 판매일 전 특별 프리 세일 구매권을 포함, UFC 파이트 나이트 마닐라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다니엘 테일러 사진=시너지힐앤놀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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