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종목] 삼성SDI, 한화테크윈, LS, 현대글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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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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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국내 주요 증권사는 28일 이번주 추천종목으로 삼성SDI, 한화테크윈, LS, 현대글로비스를 꼽았다.

대신증권은 삼성SDI에 대해 3분기 정보통신(IT) 성수기와 중형 배터리 수요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 중국 삼원계 양극활 배터리에 대한 보조금 재개 여부, 5차 배터리 표준 인증 성공 기대감도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대신증권은 한화테크윈, 한국전자금융도 추천했다. 한화테크윈과 관련 올해부터 항공 엔진 부문의 성장성 부각. 세계 3대 엔진 업체인 P&W, GE, RSP와 계약 체결 등에 주목했다. 하반기부터 유럽향 수출 비중 증가로 방산부문의 마진 개선도 기대된다.

한국전자금융의 경우 올해에도 안정적인 매출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으며, OKPOS의 연결실적이 온기로 반영되면서 매출 성장률이 커질 것으로 판단했다. 

SK증권은 LS, 광동제약을 추천했다. SK증권은 LS에 대해 "LS 아이앤디가 흑자전환에 성공해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며 "귀금속가격 상승으로 동제련 부문 실적 개선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는 광동제약에 대해 "3분기 영업실적이 호조를 보일 전망이지만, 비만체료제 관련 판관비는 변수가 될 수 있다"며 "더위로 인해 음료 매출이 증가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SK증권은 SK가스 역시 주목할 종목으로 꼽았다. 

미래에셋대우는 현대글로비스와 엔씨소프트를 추천종목으로 꼽았다. 현대글로비스의 경우 주가 약세요인이 완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순환출자 해소와 지주사 전환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현대글로비스 보유지분(대주주 지분율 30%)에 대한 가치 상승의 필요성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현대차그룹 점유율 역시 안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는 엔씨소프트에 대해 "기존 게임들은 이미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됐다"며 "기존 게임들의 라이프 사이클이 길어지고, 인당매출액(ARPU)도 장기 상승하는 점이 지난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로 재확인됐다"고 전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를 기반으로 만들어내는 막대한 영업 현금 흐름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또 모바일게임 모멘텀은 9월부터 12월까지 집중될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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